[뉴스인] 조진성 기자 = 뉴스인 상임고문 임성섭 총재가 Wtf 방식 국기원공인9단(2013.3.9)취득에 이어서 Itf 국제태권도연맹(최홍희 창시자-장웅Ioc-리용선총재 조직계열)의 태권도공인9단1호(2023.3.22)를 한국인으로 처음 인정받아 눈길을 끈다.

이로서 국제기구총재3선을 지낸 임성섭 총재는 그의 무도인생 55년을 통해서 분단된 남북한 태권도 세계양대조직의 정통태권도통합9단을 갖게 됐다.

임 총재는 정통무인으로서 무덕관출신으로 초등학교 때 태권도에 입문했고 부산체육고 태권도선수출신으로 성장해 3사관학교 태권도 부장을 맡아 장교로 임관 후 국방부태권도심사관활동 병행, 특수부대(DIC/HID/UDU) 무술교관과 청와대경호요원무술지도 등 평생태권도분야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군문에 들어가서도 태권도에 전념했고 특히 동구공산권태권도보급과 정파사범 등 러시아태권도 보급을 위해 현지에서 6년을 거주하면서까지 태권도세계화에 앞장선인물이다.

러 올림픽조직위원회태권도협회를 건설했고 국가대표양성과 감독 등 기술보급에 앞장서다가 국제기구 Cism(국제군인체육이사회)를 통해 태권도발전에 기여했고 태권도총재3선 재임기간 중에 단체경기종목인 월드게임에 태권도를 채택시키고 2015문경외 6개도시 개최, 세계군인체육대회(군올림픽성격대회)유치에도 참여해 국제기구대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정통태권도인출신 지도자다.

날로 첨예하게 대립갈등을 겪고있는 작금의 한반도 긴장상황에 비추어볼 때 사회문화체육교류활성화에 촉매역할을 할 수있는 민간분야의 조용한 교류협력의 성과1로 평가될 수 있다.

최근 임총재는 민화협남북체육교류위 사무총장 병행 대표상임의장 특보를 맡아 2년간 순수민간분야의 남북체육교류를 모색해온 정통태권도인이다.

북한계열 태권도조직에서도 그동안 Itf 태권도종목의 국제기구 cism 25개 종목에 태권도 경기방식을 기존 wtf 방식에서 Itf 방식을 병행해서 추진하는 방안을 오랫동안 노력해 왔고 은퇴한 후에도 세계군인태권도위원회 명예총재로서 Itf 종목의 씨즘종목채택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오고있는 바 한민족태권도무술이 올림픽스포츠종목과 무술무예종목으로 국제무대에서 상생하기를 바라는 그의 철학과 신념에서 정통무림출신 임 총재가 태권도9단 사성의 대열에 반듯하게 평가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임 총재는 "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사업이 발전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남북한에서 체육문화예술역사 뿌리찿기 등 민간부문이라도 활기찬 교류협력사업이 전개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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