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수요기업 공모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수요기업 공모'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전통문화 혁신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새롭게 도약할 기업을 공모한다.

오는 5월27일까지 모집하며 기술혁신 분야 5개사와 사업고도화 분야 35개사 등 총 40개사를 선정한다. 국내에 사업자등록을 보유한 기업(법인 또는 개인)으로 전통문화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지원금 최대 2000만원에 자부담금 10%를 필수 납부해 최대 2200만원의 혁신이용권을 지급받는다.

​기술혁신 분야에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권 관리 관련 컨설팅, 출원, 등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업고도화 분야에선 플랫폼 구축, 시제품 제작, 경영 컨설팅, 홍보·마케팅, 디자인 강화, 환경 개선 등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체부는 전통문화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사업고도화 분야로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이용권을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공진원은 지난달 31일부터 혁신이용권 전문 서비스를 공급할 신규 기업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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