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신인왕 출신 포천시민축구단 이성재 감독.
K리그 신인왕 출신 포천시민축구단 이성재 감독.

[뉴스인] 안선민 유소년 축구전문객원기자 = 이성재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9년 부천 SK에 입단해 그해 32경기에 출장해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그 해에 신인왕에 올랐다. 2015년 울산현대 스카우터로 부임했으며, 2016년 울산 현대 코치로 윤정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윤정환 감독과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수석코치로 부임하며, J리그 일왕배와 루반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그해 리그3위로 이끄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19년부터 2022년은 제프유나이트 이치하라지바를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내 들어와 준비하며 2023년 포천시민구단에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현재 KFA P급 지도자 과정을 준비중에 있으며, 선수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다.

현역시절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집중하려 한다. 그가 지휘한 포천시민축구단은 승점10점으로 현재 3위다.

그는 “가정적이고 아이들을 무척 사랑한다. 현재 뛰는 선수들을 보면 아들도 생각나고 지나온 나의 선수시절이 떠오르기 때문에 더욱 소통을 하려 한다. 소통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통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하나가 되어 올 해 포천을 위해 열심히 달려보려 한다는 이성재 감독.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더 간절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다 보면 성적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고 믿고 그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선수와 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23년 시즌을 만들고자 현장에서 땀방울 흘리고 있다

더 많은 팬들이 홈구장을 찾는 팀이 되도록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을 그는 다짐했다.

이 감독은 KFA P급 자격증 교육중으로 지도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기대되는 신임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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