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시작된다

영화 '록키' 스핀오프 '크리드 3'

[뉴스인] 김영일 기자 =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크리드 3'가 ‘록키’의 후계자 ‘크리드’의 미래를 건 일생일대의 대결을 담은 1차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록키' 시리즈 스핀오프 '크리드 3'가 ‘크리드’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예고하는 1차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3월 개봉을 앞둔 '크리드 3'는 ‘록키’의 후계자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크리드’가 피할 수 없는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먼저 벽면 가득 장식되어 있는 벨트를 통해 ‘록키’의 챔피언 후계자인 ‘크리드’가 전 세계 권투계를 장악한 모습을 보여주며 흥미를 돋운다.

여기에 스승인 ‘록키’와 아버지인 ‘아폴로 크리드’에게 영광을 전하는 ‘크리드’의 모습은 '록키'의 스핀오프인 동시에 ‘크리드’의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며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러나 곧 ‘크리드’ 앞에 옛 친구인 ‘데미안’이 갑자기 나타나고 묘한 기운이 감지되며 그들 사이에 숨겨진 과거의 사건은 무엇인지 긴장감을 안기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랜 복역 후 출소한 ‘데미안’은 ‘크리드’의 도움으로 다시 복싱을 시작하지만 연습 경기 중 상대방을 거칠게 몰아붙이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하기 시작하고, 끝내 ‘크리드’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며 협박하기에 이른다.

더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 ‘데미안’때문에 고민하는 ‘크리드’에게 아내 ‘비앙카’는 “그럼 한 판 붙어야겠네”라며 명쾌한 조언을 건넨다. 결국 ‘크리드’는 ‘데미안’에 맞서 자신의 미래를 건 싸움을 하기로 결심하고, 일생일대의 대결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영화가 선사할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해 흥분을 안긴다.

여기에 드디어 링 위에 오른 ‘크리드’의 결연한 모습은 그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기대를 높인다.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크리드’의 일생일대의 대결을 예고한 '크리드 3'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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