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캡처.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캡처.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가수 일민이 지난 14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미스터트롯2’ 출신 최우진·고강민·이도진·김선근·태욱과 함께 출연한 일민은, ‘미스터트롯2’ 한풀이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톡톡튀는 매력을 여과없이 선보였다.

일민은 등장부터 ‘신고할거야’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촉촉한 눈빛과 설렘 퍼포먼스로 열창한 일민은 화밤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MC 장민호는 일민을 “성장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하여 기대를 자아냈다. 트롯여왕 장윤정이 인정한 노력의 아이콘 일민은 미스터트롯1 이후 3년간 미스터트롯2를 위해 굶주렸다며 23kg를 감량한 사연을 공개하며, "올리브 5알로 하루를 버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일민은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을 통해 마스터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은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특유의 끼와 무대매너, 구성진 보이스와 20kg 감량에 성공한 ‘꽃미모’를 선보이며 '성형 의혹'까지 불거지는 등 뜨거운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일민은 당시 “미스터트롯2” 심사를 맡은 마스터 장윤정으로부터 “다른 사람이 된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레전드 트롯 가수 장윤정의 극찬에 부응하듯 일민은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의 ‘애가 타’를 선곡하여 특유의 서정적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 실력은 물론, 꽃미남 미모와 무대매너로 흥을 끌어올렸다. 또 한층 성숙해진 일민의 노련한 무대는 좌중으로부터 ‘너무 잘한다’고 연신 칭찬을 자아내며 ‘트롯 성장캐’의 명성을 입증했다.

일민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 출연소감으로 “경연을 위해 준비한 곡만 100곡이 넘는데 다 보여주지 못했지만, 오늘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나마 시청자 여러분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일민에게 극찬이 쏟아졌다. 다채로운 방송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온 일민은 “내일은 미스터트롯1“에 이어 '미스터트롯2'에 경연자로 나서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 시즌에 이어 한층 성장한 그의 새로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 일민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응원한다”. “진짜 대단하다” 등 뜨거운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일민의 소속사 월드케이팝센터 측은 “일민은 앞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방송과 앨범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난 ‘미스터트롯2’ 방송을 발판으로 한층 성장한 일민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