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고려청자의 도시 강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아마추어골프대회가 ‘남도관광 1번지 강진만’에 위치한 ‘다산베아채cc’에서 개최된다.

오는 2월26~27일 1박2일 동안 펼쳐질 이번 골프대회는 대한생활체육골프티칭 실기테스트도 병행해 자격을 준비하는 골프지도자들에게 2023년 첫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총 시상품 3000만원 상당으로 청자 트로피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들이 골프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진군에서 매년 펼쳐지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2/23~03/01-일주일간 개최)’와 발맞춰서 골프대회 및 강친청자축제, 가우도, 다산박물관, 다산초당, 전라병영성, 고려청자박물관 등 다양한 강진군 소개 영상을 제작해 강진군의 고려청자가 전국 관광객 및 골프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강진군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강진청자축제’와 골프이벤트를 통해서 천년비색 고려청자의 산실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 정약용 유적지 ‘다산초당’, 대한민국 100대 여행지 ‘가우도’, 대한민국 호국정신의 성지 ‘전라병영성’ 등 다양한 관광지와 함께 한정식, 회춘탕 등 맛깔스런 남도음식이 가득한 강진군을 재조명 할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를 치르는 ‘다산베아채CC’는 다산코스(생각하는)에서 베아채코스(사랑하는)로 장보고코스(돈이 되는)까지 27홀로 이어진다.

노르웨이 피오르드를 연상하는 해변코스는 아늑하고 포근해서 한 폭의 수묵화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만덕산에서 반원처럼 펼쳐진 천관산, 가우도(대한민국에서 가고 싶은 섬 1위) 완도 상암산, 해남 두륜산, 주작산, 덕용산에서 월출산까지 부채꼴로 형성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호남 정맥의 끝자락에 있는 명지이다.

강진군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사)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산하 종목별 단체인 골프협회(회장 배철훈)에서 정기적으로 마련한 경기로서 안으로는 회원들의 친목과 건강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골프의 생활체육화를 추구하는 계기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전국 회장은 ”2022년 전국대회 3회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 첫 전국 골프대회를 강진군에서 함께하게 되어서 강진원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고,강진의 보물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영상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2월 부터 전국스크린대회 및 골프예능방송을 준비하고 3월부터 골프피지컬트레이너 자격증 교육과정을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육위원장을 모시고 ‘동서울대학교’에서 8주과정 첫 강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골프피지컬트레이너자격증’은 골프인들의 잘못된 운동방식으로 입은 부상재활 및 회복, 부상방지를 위한 근육강화등 골프인들의 고질적인 부상들을 상쇄 시켜줄 것이라고 한다.

특히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종사하는 강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정원40명 과정에 지원자가 줄을 있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골프가 여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중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골프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 각 단체들과 상호 협력하여 골프가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화합, 기부, 나눔이라는 3가지의 슬로건을 가지고 생활골프 통해 사회 소외계층돕기, 골프 유망주발굴지원 등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플러스큐가 코로나19바이러스를 99.99%박멸해주는 공간살균청정기 및 한부모가정돕기 성금을 후원했다.

또한 나트랑수호천사,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베아채CC, 발롱블랑, 기가골프, 슬라이스골프, LA골프, 4D골프, 다반티타이어, 더골프쇼, 아이나비거리측정기 등에서 상품을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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