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안선민 유소년 축구전문객원기자 = 2022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배 중등부 대회가 지난 11월30일부터 시작됐다.

총 30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효창운동장과 마들스타디움 운동장 2곳에서 열리며 전후반 각 30분씩 진행되고,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30일 토너먼트 첫 경기를 통해 가장 먼저 16강에 안착한 학교는 경희중과 아현중 그리고 FC 도봉위자드이다. 

11월 30일 수요일 효창운동장
아현중 5 VS 4 LEO FC 
장평중 0 VS 2 FC 도봉위자드
관악 FC 1 VS 8 경희중

6분 단호성(LEO FC), 16분 신동찬(LEO FC)의 득점으로 끌려가던 아현중은 21분 오은수(아현중)의 득점으로 LEO FC를 바짝 추격하나 싶더니 27분 신희원(LEO FC)의 득점으로 경기는 아현중의 패배로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곧이어 터진 28분 이예성(아현중)과 30분 오은수(아현중)의 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아현중은 10월 29일 상암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림중과의 경기에서도 2대 0으로 끌려가다가 전반 2대 1에 이어 후반 3대 3으로 끝을 내면서 이미 저력을 보여준 바 있어 16강에서 마주칠 목동중과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장평중과 FC 도봉위자드는 전반에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후반 31분 이종하(FC 도봉위자드)의 득점에 이어 32분 박형빈(FC 도봉위자드)의 득점으로 16강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 

경희중은 4분 장재영(경희중)의 도움으로 이어진 정상우(경희중)의 득점을 시작으로 7분, 15분, 22분, 28분 연달아 터진 장재영(경희중)의 4골과 전반 종료 직전 장재영(경희중)이 또 한 번 우준혁(경희중) 득점에 도움을 주며 전반전을 6대 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도 38분, 47분 김강민(경희중)의 추가 득점 골이 터졌고, 59분 정현우(관악 FC)의 득점으로 경희중은 8대1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여유롭게 안착했다. 

16강전은 12월 4일 일요일부터 시작된다. 

12월 1일 목요일(효창운동장)
용강중 0 VS 3 동북중
용마중 2 VS 0 남강FC
재현중 0 VS 1 세일중
보인중 0 VS 5 중동중

12월 2일 금요일(효창운동장)
금천축구클럽 0 VS 0 한양중 (2 PSO 4)
FC한양 1 VS 1 공릉중 (3 PSO 4)
숭실중 1 VS 1 신천중 (3 PSO 5)
석관중 1 VS 0 경신중

12월 3일 토요일(효창운동장)
동원중 0 VS 5 문래중
장안중 3 VS 1 JP연세
배제중 1 VS 0 화곡중

<16강> 12월 4일 일요일(마들스타디음)
목동중  VS  아현중
FC도봉위자드  VS  경희중
동북중  VS  용마중
세일중  VS  중동중
한양중  VS  장안중
신천중  VS  석관중

<16강> 12월 4일 일요일(효창운동장)
문래중  VS  장안중
배재중  VS  신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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