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ENA 기대작 ‘얼어죽을 연애따위’ 강채리 役 캐스팅

눈컴퍼니_조수향_얼어죽을_연애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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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영일 기자 = 조수향이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을 확정, 외강내강의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연출 최규식, 극본 김솔지)는 30대 두 남녀의 단짠단짠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 혼술남녀’의 최규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쌉니다 천리마 마트’를 집필한 김솔지 작가가 달달한 사랑 이야기는 물론, 짠내 나는 인생 이야기에 매운맛 연애 리얼리티 쇼를 한 스푼 얹어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이다희, 최시원에 이어 조수향이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합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수향은 극 중 예능국 프로듀서 ‘강채리’ 역할을 맡았다. 악마의 편집과 자극적인 설정으로 연일 최고 시청률을 찍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랑의 왕국’의 총연출자로, 연애를 논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도 정작 ‘사랑’이 무엇인지 경험해본 적 없는 인물. 악착같이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달려온 ‘외강내강’ 강채리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조수향의 활약이 단연 기다려진다.

차곡차곡 쌓아온 필모그래피 속에서 노련하고 기술적인 연기와 흡인력 있는 눈빛으로 자신의 공력을 여러 차례 증명해온 조수향.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영화 ‘소녀의 세계’, ‘커피 느와르: 블랙 브라운’, ‘정직한 후보’, ‘뒤틀린 집’ 등 출연작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도 세밀한 캐릭터 이해도와 깊은 표현력을 제대로 발휘한 바 있다.

이렇게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어떤 인물이든 섬세하게 체화해내는 조수향이기에 그가 그려낼 강채리 캐릭터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조수향이 출연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10월 출격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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