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불면송’, 발매
나히 신곡 ‘불면송’, 솔직 담백 가사
이지 리스닝 멜로디=감성 굿나잇송의 탄생

나히 '불면증' album cover [이미지 출처=문화인]
나히 '불면증' album cover [이미지 출처=문화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나히(Nahee)가 선선한 가을밤을 속삭이는 새 싱글로 돌아온다.

지난 7월 풋풋 시티 팝 ‘러브노트!’로 더운 여름을 청량으로 물들인 가수 나히가 (2일) 낮 12시 새 싱글 ‘불면송’을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신곡 ‘불면송’은 포크·블루스 장르로, 많은 생각과 걱정 때문에 쉬이 잠을 이루지 못했던 긴 밤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작곡과 편곡에는 그간 나히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로띠안이 힘을 보탰으며,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와 친숙한 멜로디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독특한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불면송’은 “새벽 4시가 되어도 내 밤엔 내 날숨만 가득해”, “오늘도 잠들지 못해 이 밤” 등 꾸밈없이 솔직 담백한 가사를 편안한 감성으로 적셔낸 이지 리스닝 곡이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지만 잠에 들지 못하고, 수많은 생각들이 스스로를 갉아먹으며 힘든 밤을 보내는 모든 이에게 음악을 통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 ‘불면송’이라는 제목에 반해, 청춘들의 마음을 달래줄 감성 굿나잇송으로서의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신곡 발표를 앞둔 나히는 “생각과 걱정이 많아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나와 같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힘들겠지만 모두 좋은 밤, 편안한 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9년 싱글 앨범 'Blue City'로 데뷔해 시티 팝 장르를 기반으로 발라드,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는 싱어송라이터 나히. 현재 본인의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나히의 새 싱글 ‘불면송’은 2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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