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주식회사 골프스토리(대표이사 우승준)는 지난 7일 골프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새로운 차원의 골프스크린 운영시스템에 대한 첫 사업설명회를 인천 효성동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설명회에 앞서 골프스토리는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회장 배철훈)와 상호 업무협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체육으로서의 골프인구의 저변확대, 유소년 골프선수에 대한 지원, 골프스토리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골프스토리의 사업설명회에서 우종필 회장은 "기존의 실내 스크린골프 영업방식이 충족시키지 못하는 새로운 골프문화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젊은 층을 위주로 골프문화가 변화하고 있으며 누구나 필요한 시간만큼, 불특정 다수와의 게임식 플레이, 저렴한 경제성 있는 골프를 추구하고 있으며 골프스토리는 이 모두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존 스크린골프 업체인 골프존과 카카오VX는 실내 스크린골프사업과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업을 이분화해 운영하고 있는 추세다.

골프스토리는 이 두 가지 시장을 한 매장과 하나의 시스템 안으로 통합해 해결하고 '배틀골프, 1인 골프, 경제성 있는 골프'를 추구하고 있다.

골프스토리는 오랜 기간 기획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 11월 BM(Business Model) 특허를 받아내기도 했다.

BM 특허권리는 유저가 핸드폰 앱을 통해 사전 시간충전을 위한 시간 이용권을 구매하고 추가로 제공되는 포인트를 이용해 온택트 배틀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다시 '시간 이용권' 및 다양한 골프 상품 등을 구매하게 할 수 있는 골프게임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골프스토리는 매월 정기회원의 모집 또는 연회원 모집을 했던 기존의 실내골프연습장 방식에서 완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홀의 벽을 허물고 시간제 1인 스크린골프문화를 조기 정착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모토이기도 하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회장은 "골프스토리의 새로운 스크린골프 운영방식은 불특정 다수와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온라인 대전의 재미와 함께 이용 시간만큼 결제하는 방식으로 경제성까지 잡은 새로운 골프문화로 골프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스토리는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한 '2022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대상'의 스크린골프 시설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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