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개최지 경북 구미, 수영 개최지 경북 김천) 수영종목에 출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서울시 수영연맹회장 동미숙) 소속 선수 중 유년부 남자 우종호 선수(서울전곡초 4학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종호 선수.
우종호 선수.

남자 유년부 경영 종목 자유형 100M, 자유형 50M 출전해 대회 2관왕을 달성한 우종호 선수는 1994 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자유형 200M 동메달 리스트 우원기(현 서울시수영연맹 경기력 향상위원장) 수영지도자 장남으로 2022년 전문체육선수로 첫 등록 하여 수영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냈다 

부모의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우원기 위원장은 "어릴 적 몸이 약해 수영으로 건강을 지키려 입문했는데 선수로 진출해 좋은 성적이 났고 그간 수많은 제자의 결승 경기를 지켜보던 마음으로 담담하게 지켜봤지만 금새 아버지의 마음으로 바뀌어 나도 모르게 긴장을 많이 했다"며 감회를 밝혔다.

이어 "현재 종호가 전곡 초등학교의 지도자에게 지도를 받고 있고 향후 성실하게 학업과 훈련의 의지가 있다면 부모의 역할로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