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기후위기 특별기획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지난해 10월 TBS TV에서 방송된 기후위기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사계 2050, 서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2022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방통심의위 ‘2022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작년 한 해 동안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총 63편의 수상작 중에서 4개 심사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별 각 1편씩 총 4편이 '2022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뉴미디어 부문 상을 받은 TBS 기후위기 특별기획 ‘사계2050, 서울’은 대한민국 사계절의 변화와 기후위기에 주목한 다큐멘터리로, 심사위원회는 “비발디의 ‘사계’를 기후변화 예측 시나리오 기반 AI 편곡으로 들려주는 기발한 아이디어, 적절한 데이터의 활용과 생생한 현장 영상, 오케스트라의 연주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참신하게 연출한 기획력이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제작진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후위기 이슈가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함께 행동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고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공익적인 콘텐츠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사계 2050, 서울’은 앞서 2022년 10월에도 방통심의위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과 2022년 12월, YWCA가 뽑은 좋은 미디어콘텐츠상 생명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제작된 ‘사계 2050, 서울’은 TBS 시민의 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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