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화랑미술제, 세텍(SETEC) 개막

2022-03-16     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2022 화랑예술제 16일 개막,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라우갤러리 초대작가로 화랑미술제에 참여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화랑미술제가 역대 최다 규모로 개최된다. 1979년 한국화랑협회전 이름으로 시작한 한국 최초,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는 143곳의 화랑이 참가 약 4000여점의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16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한다.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낙타와 달’ 작품.

윤송아는 지난해 11월 ‘NFT 부산 2021’ 옥션에서 ‘낙타와 달’이 1억원에 낙찰되며 연예인 그림 작품 최고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2 화랑미술제’에서 윤송아는 새로운 눈시리즈 신작들과 함께, 기존 ‘꿈꾸는 낙타’ 시리즈에서 확장해 더 이상 사막의 낙타가 아닌, 도시와 바다로 그리고 동반자를 만나 떠나는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도시로 간 낙타’, ‘사랑하는 낙타’, ‘꽁냥꽁냥 낙타커플’ 등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낙타에 투영된 윤송아의 판타지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기대를 모으는 ‘낙타 시리즈’는 행사 기간 중 B22 라우갤러리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