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훈 원장 "라미네이트 시술 상담 건수 점차 늘어"

2009-05-19     조진성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청년실업율이 계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스펙을 높여 서류 심사를 준비하는 한편 일부에서는 성형으로 면접을 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

각자 자신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취업전략을 준비하고 있지만 성형보다도 먼저 준비해야 하는 면접 필승 전략이 있다.

19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면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필승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면접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부분은 일단 전체적인 인상이므로 강렬하거나 개성강한 인상보다는 단정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웨이브보다는 생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이마를 드러내야 한다. 이마는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심어줄 뿐 아니라 호감을 나타내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면접 내내 짓는 미소다. 자신감 넘치게 치아를 드러내는 웃음은 그 사람의 인상을 환하게 만들어 준다.

또 질문에 대해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것이야 말로 면접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좋은 인상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이미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라미네이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치아성형'이라 불리는 라미네이트는 주로 돌출앞니나 벌어진 치아, 변색, 착색, 왜소치 등 다양한 범위에 사용된다.

치료 방법은 문제치아를 소량 삭제 한 뒤 자연치아와 비슷한 세라믹팁을 붙여주는 것만으로 끝난다.

7~10일 정도의 시술 기간 동안 2~3번 내원으로 간단하게 시술이 끝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나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많이 찾는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최근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라미네이트 시술을 상담받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20~40세 정도 영구치 교환이 끝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라미네이트는 시술 자체는 간단한 듯 보이지만 치아를 삭제하거나 라미네이트 팁을 접착하는데 있어서는 전문의의 판단이 중요하다"며 "심미교정전문의와 라미네이트 전문 병원에서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