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카다이렉트, 김혜경씨 '대상' 수상
2009-05-17 강선화
입사한지 1년여 만에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씨는 지난 한 해 전화 상담만으로 총 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씨는 순수한 아웃바운드(고객의 정보를 가지고 전화해서 가입을 유도하는 것) 실적임을 감안하면 업계에서 독보적인 수준이다.
금상에는 박미정씨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씨는 "입사한 지 불과 1년여만에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 시대 싱글맘들에게 '긍정적 마음으로 일을 즐기는 것이야말로 현실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3년이란 짧은 시간에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상담직원들의 열정과 노력때문이었다"며 "이런 여러분의 힘을 바탕으로 업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