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병원-강북보건소 '만성질환 의료서비스' 협약

2009-05-15     김연환
▲ 지난 14일 북부노인병원과 강북보건소가 '만성질환 전문의료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사진=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병원과 강북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전문 의료 서비스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북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부노인병원은 강북구 지역 내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 재가 암 환자, 만성 신장 질환자,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재가 암환자, 호스피스 대상자 등에게도 지속적으로 방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도 향상을 위해 상호간 행정 절차도 간소화 했다.

아울러 환자 정보 교류와 긴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보건 의료서비스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강북구 지역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들에게 입원 치료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노인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