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09-05-13     강선화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동부화재는 대치동에 위치한 동부금융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0건의 참신한 상품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금상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중상해 관련 위헌판정 등과 관련해 교통사고, 일반상해 등을 보장해주는 중상해 민형사 종합보험을 출품한 박정일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에는 조부연씨의 스스로행복지킴이 통합보험, 동상에는 윤우영씨의 샛별파트너보험, 박자운, 정지혜, 최성록씨의 우리아이 아이비리그 보내기보험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상품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논리성 등 4개 기준에 따라 3차까지 가는 엄정한 평가를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당선된 아이디어는 동부화재의 대표적 상품인 100세 청춘보험, 롱런인생보험 상품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며 "아직 신상품 개발에 활용되지 않은 상품 아이디어는 다양한 시장요소를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상품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