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입국 한인 2명 신종플루 의심 '1차검사 음성'

2009-05-13     조정훈
【서울=뉴시스헬스】조정훈 기자 = 발열 증세를 보인 한국인 2명이 중국 베이징 병원에 격리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에 입국한 한국인 두 명이 인플루엔자A(H1N1)로 의심돼 병원에서 격리돼 관찰 조치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전날(12일) 현재까지 대사관측에 신고 된 한국인은 총 9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추가조사 중인 이들 두 명 역시 1차 검사 결과 신종 플루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건강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보건당국은 "국내에는 현재 신종 플루로 의심되는 환자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