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330명으로 증가

2009-05-12     이재준
【오타와=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캐나다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 수가 33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공중보건청이 11일 밝혔다.

공중보건청은 이날 오후 하루 사이 신종 플루 감염자가 새로 46명이나 발견했다고 전했다.

온타리오주에서 새로 34명의 신종 플루 환자가 생겨 감염자 수가 110명으로 증가했다. 110명 가운데 56명은 남자이고 나머지는 여자다.

이밖에 추가 신종 플루 감염자가 나온 곳은 앨버타, 서스캐처원, 퀘벡, 노바 스코시아주다.

지금까지 캐나다에선 신종 플루로 인해 한 명이 목숨을 잃었고 4명이 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