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윤석열 46.2%(+11.8%P), 이재명 34.2%(-0.4%P)...12% 크게 앞서

■ [윤석열] 10월 4주 조사 대비 큰 폭 상승하며 40% 중후반, 이재명 후보보다 12%포인트 앞서 ■ [이재명] 지난 조사와 비슷한 수치 보였으나, 윤 후보와의 격차 지난 조사보다 크게 벌어져

2021-11-10     장재필 기자

[뉴스인] 장재필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2,014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2주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4자 대결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월 4주 조사 대비 11.8%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한 46.2%를 기록, 40%중후반대로 올라섰다.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차이는 12.0%포인트로 지난 조사(0.2%포인트)보다 오차범위(±2.2%P) 밖으로 크게 벌어졌다.

윤석열 후보는 대부분의 계층이 상승한 가운데, 서울과 TK, PK, 인천/경기, 20대와 60대, 70세 이상, 30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보수층, 무직/은퇴/기타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학생, 가정주부 등에서 특히 상승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VIP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1.11.09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34.2%로 2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경기와 PK, TK, 60대와 70세 이상, 20대, 진보층, 무직/은퇴/기타와 가정주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하락했고, 호남과 충청권, 서울, 50대와 30대, 40대, 무당층과 민주당,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 사무/관리/전문직과 자영업에서 상승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0.3%포인트 오른 4.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0.7%포인트 내린 3.7%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후보는 3.0%(-9.7%P), 없음은 6.2%(-0.4%P), 잘모름은 2.4%(-0.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