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위한 '의료나눔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21-10-01     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지난 29일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 의료나눔 국제 컨퍼런스'를 코엑스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진나(mohamed jinna) 세계할랄연맹(UNWHD) 회장의 축사, 국내 의료계 인사 및 관련국 대사의 현장 참석과 30여 개국 의료계 인사들에 랜선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 의료나눔 국제 컨퍼런스 (사진=정경호 기자)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장홍석 교수팀과 서산의료원이 아디포랩스에서 제공한 고주파 온열치료기 ‘리미션1℃’를 활용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며 얻은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한성호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내외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에서도 리미션1℃는 많은 환자를 개선시켜 왔다”며 “온열치료가 면역력을 상승시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에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는데, 이번 기증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많은 환자들에게 면역치료 효과를 증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