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신종플루 영향 비교적 약한 편"

2009-05-06     정진탄
【유엔=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의 영향이 비교적 약한 편"이라며 "우리는 가치 있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월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다행스럽다. 신종 플루의 영향이 비교적 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플루 발생과 확산으로 우리는 서로가 연결된 세계에 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신종 플루에 대한 전 지구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캐슬린 시벨리어스 미 보건장관도 신종 플루가 애초 생각했던 것보다 약한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