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에 해외 관광객 몰린다"

2009-05-04     김연환
▲ 지난 2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찾은 해외 관광객이 의료선교박물관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에 대구시티투어 참가자 외국인 60여명이 방문했다.

4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대구시티투어 차 동산병원 의료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들은 한국의료의 역사와 진통 사료에 찬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의료선교박물관은 대구시 문화재로 지정된 선교사 사택 3동을 선교박물관, 의료박물관, 교육역사박물관, 대구3.1운동기념관, 월드컵기념관 등으로 개관해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또 110년의 역사를 간직한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 전시함으로써 선인들의 뜻을 기리고, 현대인들에게 교육 문화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선교박물관은 고풍스런 박물관과 아름다운 잔디전경으로 드라마나 영화촬영 및 신혼부부들의 웨딩 촬영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각광받는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