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번째 신종 인플루엔자 2차 감염자 발생
2009-05-03 이재준
통신에 따르면 독일 의료기관 코흐 연구소는 전날(현지시간) 바이에른주에서 멕시코를 방문한 적이 없는 남자(38)가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린 사실이 추가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환자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같은 병원에 입원 중 발병돼 2차 감염으로 의심되고 있다.
독일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2차 감염은 동병원에 근무하는 여자 간호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독일의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