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 콜센터 개소…"상담사 업무부담 낮추기 위함"

2021-09-07     김기현 기자
사진 출처 = pixabay

[뉴스인] 김기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개시됨에 따라 국민콜110에 상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별도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 콜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상담 건수 증가로 누적된 국민콜110 상담사의 피로와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5차 추경 편성 이전부터 국민권익위와 관계 부처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다.

국민권익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상담만 전담하는 콜센터를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기존 국민콜110 상담사들의 업무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민지원금 신청 요건이나 지급 시기 문의 등 급증하는 전화 상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국민권익위 권근상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 소속 직원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과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등 상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