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2학기 개학, 자녀 구강 관리 고민 '구강청결제' 사용 효과적
- 코로나19 영향 구강청결제 등 세균 억제하는 생활 방역용품 관심 이어져 - 어린이 개인위생 관리 역시 입 속 유해균 억제가 핵심 - 구강청결제 활용한 어린이 구강관리법 주목해야
[뉴스인] 김은영 기자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전국적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자연환기 부족, 방학·휴가 기간과 겹쳐 이동이 많아진 것까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과 함께 생활하게 된 지 1년 반이 넘어가면서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손과 개인용품을 수시로 소독하는 행동이 습관화되었다. 이로 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제 종류뿐만 아니라, 구강청결제와 같은 세균 억제 효과가 있는 다양한 위생용품의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별·학년별로 개학 및 등교가 시작되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개인위생용품을 찾고 있다.
구강청결제의 경우 개인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한 지금 실제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세균 억제’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어린이 사용과 관련해서는 충치 예방의 목적으로 제한된 사용법만을 인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재 구강청결제 사용의 진짜 목적은 어린이 또한 마찬가지로 입 속 유해균 억제 성분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구강관리습관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아 충치 등이 발생하기 쉽다. 그런데 구강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구강을 통해 유입된 세균이 잇몸 사이의 미세혈관 안으로 침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충치가 아니더라도 입 속 유해균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칫솔질만으로는 전체 구강의 25% 이내의 부분밖에 관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칫솔로 닿기 어려운 부분의 세균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여 이를 닦고 구강청결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시국에 입 속 세균 억제에 유용한 어린이 구강관리법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