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첫 발생
2009-05-01 이재준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후생노동상은 이날 새벽 4월 캐나다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요코하마 소재 남자고등학교의 학생(17)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으로 의심된다고 발표했다.
문제 학생은 고열에 기침 등의 증상으로 보이고 있으며 돼지 인플루엔자 환자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은 현재 감염증 지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격리 조치되지는 않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앞으로 학생의 동행자와 그와 접촉한 사람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학생은 지난 4월10~25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으며 귀국 후인 30일 발병,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지금까진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