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전체 인구 40.7% '2090만여명' 완료...2차 접종자 15%

2021-08-08     김태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8.06 / 사진=[뉴시스]

[뉴스인] 김태엽 기자 =토요일이었던 지난 7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12만여명, 2차 접종자 3만5000여명이 증가했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163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12만403명 증가한 2090만824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0.7%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7일 하루 3만5760명 늘어 전체 인구의 15.0%인 누적 771만8803명이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1만6824명, 모더나 3047명, 아스트라제네카 532명이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3만3328명, 모더나 275명, 아스트라제네카 2157명(화이자 교차접종 1115명) 등이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쳤다.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6.8%, 화이자 44.7%, 모더나 3.1%, 얀센 100%다.

위탁 의료기관 잔여 백신 접종자는 전날보다 3만5904명 늘어 총 222만6570명이다.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당일 신속 예약자는 9427명, 예비명단 접종자는 2만6477명 늘었다. 백신별로 화이자 3만4556명, 모더나 1338명, 아스트라제네카 10명이 접종했다.

7월 접종을 시작한 대상별로 ▲6월 초과 예약자 97.8%(89.0%·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교육 및 보육 종사자 95.0%(33.2%) ▲지자체 자율접종 74.8%(8.0%) ▲고등학교 3학년 및 교직원 96.8% ▲60~74세 미접종자 71.0% ▲화이자 예비명단 99.8%(10.6%) ▲모더나 예비명단 100% 등이다.

우선 접종 대상 접종률은 ▲요양병원 83.9%(73.3%) ▲요양시설 88.2%(79.1%) ▲노인시설 등 96.2%(83.2%) ▲장애인·노숙인·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 81.6%(73.3%) ▲만성 신장 질환자 91.8%(69.5%) ▲호흡기 장애인 95.7%(0.4%) 등이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 86.7%(85.2%) ▲70~74세 83.8%(0.1%) ▲65~69세 82.7%(0.1%) ▲60~64세 80.7%(0.1%) ▲55~59세 55.2% 등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치료병원 98.2%(97.9%)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95.9%(89.9%)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96.8%(88.2%)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82.5%(68.7%)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97.5%(86.8%) ▲사회필수인력 85.3%(70.1%)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522만8200회분, 화이자 476만500회분, 모더나 32만6200회분, 얀센 10만800회분 등 총 1041만5700회분이다.

지난 2일부터 60~74세 미접종자 154만9976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전예약 예약률은 20.4%다. 31만5619명이 예약을 마쳤다.

3일부터 진행 중인 18~49세 지자체 자율접종(3차) 예약률은 82.5%다. 접종 대상자 161만8295명 중 133만5292명이 예약했다.

5일 시작한 발달장애인 등 사전예약은 23.2%의 예약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