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가족과 함께 뜸 바로알기 행사

2009-04-29     임설화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8일 오후 2시 병원 3층 동서협진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뜸 바로 알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뜸의 종류와 효과, 부작용 등 뜸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과 뜸을 이용한 관절염, 요통치료 등 체질별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무료 체험 및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이재동 교수는 "최근 뜸이 화제가 되면서 일반인들이 마구잡이식으로 시행해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뜸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잘못된 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전문가에 의한 차별화된 시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개발돼 한의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냄새나 연기가 없으면서 화상의 위험도 없는 안전한 뜸법과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봉독뜸과 같은 신치료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