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ㆍ얀센, 길랑-바레 증후군 주의 당부
2021-07-28 김기현 기자
[뉴스인] 김기현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세계보건기구 및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매우 드물지만 길랑-바레 증후군 사례가 보고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서한에 따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체내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근육 약화나 마비를 유발하는 드문 신경학적 장애로 주요 특징으로는 ▲복시(사물이 두 개로 보임) ▲삼키고 말하고 씹기 어려움 ▲몸을 조정하기 어려움 ▲손과 발의 저린 감각 ▲방광과 장기능 장애 등이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얀센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이상반응 신고를 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