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개원식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2009-04-29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식이 오는 3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개원식 당일 오후 2시부터 단지 내 성의회관 1층 마리아 홀에서는 'Future Medicine(미래의학)'을 주제로 개원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돼 의료 관계자 및 일반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원식은 한승수 국무총리, 정진석 추기경(가톨릭학교법인 이사장), 박영식 가톨릭대학교 총장 등 각계 각층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내외빈 인사말이 이어지며, 특히 교황 베테딕토 16세가 보낸 개원 축하 메시지 발표와 함께 가톨릭 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개원의 의미를 되새긴다.

공식 개원기념식 및 오찬 후에는 미래의학의 세계적 대가 3명을 초청해 'Future Medicine(미래의학-미래의학을 향한 서울성모병원의 비상)'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어서 국제학술대회 2부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5개 중점육성분야의 첨단 의료와 비전이 소개된다.

서울성모병원의 중점 육성분야는 가톨릭암병원, 조혈모세포이식(BMT)센터, 심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안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