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유치원서 대학까지 전학교에 휴교령 2009-04-28 이재준 【멕시코시티=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멕시코 정부는 27일 돼지 인플루엔자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는 모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호세 앙헬 코르도바 보건장관은 이날 멕시코 전국의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는 활동 전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코르도바 장관은 또한 돼지 인풀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9명으로 늘어났다고 공식 확인했다.세계보건기구(WHO)도 이날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전염병 경보수준을 종전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