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中 국제중소기업박람회서 우수성 알린다
2008-08-14 김연환
중국 국제중소기업박람회는 전시면적 12만㎡ 규모의 종합박람회로 참관인원만 20만명 이상의 대규모 전시회다.
이 박람회는 매년 주빈국을 지정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올해는 우리나라가 프랑스, 이태리, 일본에 이어 주빈국으로 초청돼 참가규모 1만㎡에 10개 품목군, 300여개 회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청에서 각 품목별 주관 단체를 선정했는데 의료기기 분야에서 의료기기조합이 주관단체로 지정돼 한국관 부스 추진 등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의료기기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만큼 한ㆍ중 중소기업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이루고, 국가 이미지 제고를 통한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