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키움엔터테인먼트] 홍서연·이혜성·신민서·서예령·이시아 '아동학대 공익광고' 캠페인 동참

2021-06-09     이현우 기자
이미지=[더키움엔터테인먼트]

[뉴스인] 이현우 기자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공익광고에 더키움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들이 출연해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이상의 체벌을 금지하자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인식 개선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1월 시행된 민법상 친권자 징계권 폐지에 따라 모든 국민에게 아동 훈육 시 체벌과 폭력이 금지됐다는 인식을 확산한다.

지난 2019년 기준 아동학대 발생 건수 3만여건 가운데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는 전체의 75.6%인 2만3000여건이었다.

더키움엔터테인먼트 정경선 대표는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에 동참해준 소속생 홍서연, 이혜성, 신민서, 서예령, 이시아 연기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피해 의심 아동이 보이면 관계 기관에 신고(112)하고 자녀 양육 스트레스가 높아진 경우도 상담(129)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등을 적시해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