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29명, 국내발생 620명...하루만에 600명대↓
2021-05-27 김태엽 기자
[뉴스인] 김태엽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29명 증가한 13만8311명이다.
전날 평일 검사량 증가로 707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600명대로 감소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5~2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42명→633명→570명→505명→481명→684명→620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한 휴일·주말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평일 600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76.4명으로 직전 1주 617.3명보다 40명가량 줄었지만 21일부터 7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122명, 비수도권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9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5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4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0%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명 늘어 818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5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06명 증가해 누적 12만818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6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