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미취업자 IT 멘토링 프로그램' 발표

2009-04-20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비트컴퓨터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미취업자 IT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트컴퓨터의 전직원이 IT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후배, 친지, 지인 등 미취업자와 일대일 혹은 일대다수의 결연을 맺고, 취업에 필요한 방향제시, 정보제공, 교육프로그램 지원, 취업까지 책임지게 된다.

IT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를 통해 가고자 하는 IT분야의 비전, 준비해야 할 공부, 업무환경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특히 IT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현정 회장은 "청년인턴제가 양질의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경로가 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오랜기간 IT 벤처 현장에서 인재양성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뭔가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