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JCI와 MOU…인증관련 매뉴얼 번역·출간 예정
2009-04-18 김연환
18일 병협에 따르면 이번 MOU체결을 통해 JCI 및 병협이 한국병원들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증진 활동 수행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병원 인증관련 시설기준과 행동지침을 담은 매뉴얼(표준 평가기준)인 JCI Accreditation Standards for Hospitals 개정3판을 우리말로 공식 번역·출판해 관심있는 병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병협 측은 JCI 병원 인증 한국어판이 발행되면 앞으로 한국 실정에 알맞은 평가 가이드라인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JCI는 병협의 협조로 회원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에 대하여 국제 인증, 국제 수준을 충족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개발,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 도모 등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제공하게 된다.
한편 병협 지훈상 회장은 지난해 9월2일 한국 첫 JCI 국제이사(아시아지역)로 위촉되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