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컵 전국승마대회, KRA 단체전 1위

2009-04-17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가 '제38회 KRA컵 전국승마대회'서 KRA 한국마사회 승마단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경마공원의 승마경기장과 실내마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전국의 120명 선수와 208두의 마필이 장애물 경기와 마장마술에 출전했다.

KRA 승마단은 대회 첫날인 지난 9일 장애물 개인전 A Class(130m)에서 허준성 선수가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둘째날인 10일 장애물 비월경기 단체전에서도 KRA 승마단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복합마술의 KRA 승마단 전재식 코치가 1위로 입상했다.

이로써 KRA 승마단은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승마단임을 증명하며 'KRA CUP CSI Seoul 2009'를 준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