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일요경마 쌍승식 2700배 고배당 터져

2009-04-17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가 복승식 지난 일요일 서울경마서 복승식 1104.4배, 쌍승식 2739.5배 등 고배당이 나와 전날과 대비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고배당의 주인공은 '블루오션'에 기승한 김영진 기수와 '천하명장'에 기승한 정기용 기수로 각각 1착과 2착을 기록하며 쌍승식 2천배가 넘는 고배당을 합작했다.

'블루오션'은 단승식 기준 인기순위 7위, '천하명장'은 10위로 경마팬들의 관심을 받던 마필이 아니었다.

두 마필은 경주 내내 중후반부에 포진해 있다가 4코너 이후 추입에 성공했다. 1착과 2착의 착차는 코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