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36.6% vs. 부정 59.9%. 국힘 30.4%, 民 29.7%

–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전 저점 경신하며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 부정평가, 전 고점 경신하며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 기록. 긍·부정 평가 차이 23.3%P로 오차범위 밖 결과 – 긍정 평가, TK(9.2%P↑), 30대(4.1%P↑), 정의당 지지층(1.8%P↑), 보수층(3.2%P↑), 무직(11.2%P↑)·학생(3.0%P↑)에서 상승 – 충청권(6.4%P↑)·호남권(4.4%P↑)·서울(2.7%P↑), 남성(1.8%P↑), 20대(5.4%P↑)·60대(3.9%P↑), 열린민주당 지지층(3.7%P↑), 진보층(7.6%P↑), 가정주부(4.6%P↑)·학생(3.1%P↑)에서 부정평가 상승

2021-01-04     김태엽 기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2%P 오른 59.9%(매우 잘못함 45.2%, 잘못하는 편 14.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변동 없는 3.6%임 / 이미지=[리얼미터]

[뉴스인] 김태엽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2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6,2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3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12월 5주 차 주간 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91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2월 4주 차 주간 집계 대비 0.1%P 내린 36.6%(매우 잘함 22.4%, 잘하는 편 14.2%)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3%P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목요일(24일) 36.3%(부정평가 60.1%)로 마감한 후, 28일(월)에는 35.3%(1.0%P↓, 부정평가 61.0%), 29일(화)에는 36.7%(1.4%P↑, 부정평가 60.4%), 30일(수)에는 37.3%(0.6%P↑, 부정평가 59.6%), 31일(목)에는 36.4%(0.9%P↓, 부정평가 59.3%)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미지=[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12월 4주 차 주간 집계 대비 3.4%P 내린 30.4%, 더불어민주당은 0.4%P 오른 29.7%, 국민의당은 1.0%P 오른 7.4%, 열린민주당은 0.4%P 오른 6.9%, 정의당은 1.4%P 오른 5.8%, 기본소득당은 0.2%P 오른 0.8%, 시대전환은 0.3%P 내린 0.5%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2월 4주 차 대비 0.6%P 증가한 17.1%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12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6,2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3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