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인의 축제, 2009 한국 국제유통 산업전 '팡파르'

2009-04-15     조진성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대한민국 유통인의 축제인 2009 한국국제유통산업전이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개막했다.

14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코엑스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식경제부는 유통산업 종사자들의 새로운 만남과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지난 13~17일을 대한민국 유통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동안 유통학회 심포지엄, KOCA 세미나, 유통인의 밤, 한국유통산업진흥공로상 시상식, 수산유통인 대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전시회를 통해 유통산업 최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유통업체 바이어와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전시장은 크게 식품유통관, 생활용품관, 점포설비관, 유통물류 및 시스템관 등 4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전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나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며 "유통산업전이 경기 불황을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