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 청소년센터서 열려

2020-11-18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제5대째를 맞이하는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이 강동구 청소년센타에서 열렸다. 

이날 당선증 교부와 함께 열린 행사에는 비대면 선거운동을 통해 인터넷 모바일 투표로 직선 25명 비례 6명이 선출돼 1년 동안 정책발의와 청소년 예산 등의 의회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사태로 비대면으로 진행돼 입후보자들이 모바일 인터넷으로 홍보를 진행해 어려움을 겼었다.

지난 10월17일에는 임기를 마치는 4대 의원들이 마지막 정책 발의가 있었고 상임위별로 안전, 홍보, 인권, 홍보 분야에서 현실 가능한 좋은 정책들이 나왔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강동구 청소년 의회가 벌써 5대째를 맞이하는데 그간 좋은 활동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어 큰 기쁨을 느낀다"며 "유엔 헌장에도 청소년은 놀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놀면서 의회 활동도 열심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5대 청소년 의원인 김원민군은 "5대째를 이어온 청소년의회에 보탬이 되는 의회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코로나19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소독과 방역을 마쳤고 최소 인원으로  위생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청소년의회 운영 총괄 심나래 주무관은 "강동구 청소년의회가 타 시군구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모범적인 청소년 의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주무관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