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노인병원, 중국 위생부 공무원단 내방

2009-04-07     김연환
▲ 지난 6일 중국 위생부 고위급 관료들이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병원에 방문해 선진 의료를 체험했다. <사진=서울특별시북부노인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서울시 북부노인병원은 중국 위생부 고위급 관료들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위생부 이림강 부국장 등 방문단 10여명은 신영민 원장을 예방하고 선진 노인병원의 시설현황 및 운영 체계에 대해 둘러보았다.

이 부국장은 "진료과 마다 2명 이상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것, 1:1치료 가능한 맞춤형 재활치료시스템, 환자 3명당 간호사 1명이 케어 해줄 만큼 풍부한 간호 인력을 갖춰 놓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신영민 원장은 "지난 2006년 5월 개원이후 견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는 쾌적한 시설, 최첨단 의료 인프라,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 및 공공의료사업 분야의 우수성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