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여성병원, '산모사랑, 가족사랑' 개원 5주년 맞아

2009-04-03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 샘여성병원(원장 최현일)이 오는 12일 개원 5주년을 맞는다.

짧은 역사에 속에서도 지난 2005년 유니세프(UNICEF)로 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산모와 아기를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 낙태 시술을 하지 않아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인간존중의 기본을 지켜가고 있다.

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빛나는 병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병원의 특징은 모유수유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특히 산모가 출산 30분 이내에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다.

출산 후 여러 가지 이유로 모유수유가 어려운 산모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

샘여성병원 최현일 원장은 "2004년 개원 이후 건강한 출산문화를 장려하고 산모와 아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의 진심을 알아주는 산모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수한 의사의 영입과 함께 병원 개보수를 통해 산모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