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가뭄에 시달리는 태백시 생수 전달

2009-03-27     오현지
【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가뭄으로 고통 받는 태백시민에게 생수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열린 제4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백시민에게 5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증정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보건의료노조 산하 사업장인 한국산재의료원지부 태백지회 전 직원(264명)에게 2ℓ 생수 12병씩을, 태백시에는 2ℓ 생수 6000병을 증서로 전달했다.

생수비용은 2008년부터 조합원 1인당 1000원 씩 납부하고 있는 사회연대기금에서 지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