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영·유아 대상 '인체탐험 교실' 개최

2009-03-24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인체탐험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11월 운영 될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에게 우리 몸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의사와 함께 알아보고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실제 우리 몸과 똑같은 구조로 만들어진 인체모형을 가지고 의사가 직접 몸 각 기관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도 함께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또 친구의 가슴에 청진기를 직접 대 보는 청진기 실습, 손 씻기 등 위생관리 교육 영화 관람, 이 닦는 요령 교육 및 실습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 집 및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 단위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인체탐험교실을 운영 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