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한 교수,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 회장 당선

2009-03-18     임설화
▲ 아주의대 조남한 교수.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임설화 기자 ysh97@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아주대 의대는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가 대만 타이페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부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조남한 교수는 2013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서태평양지부의 당뇨 예방, 치료, 교육, 연구, 학술대회, 인도적 차원의 지원 등에 관해 책임을 맡게 된다.

WHO와 UN이 공인하는 세계당뇨병연맹은 회원국이 206개국이며 7개의 지부로 구성돼 있다.

이중 서태평양지부는 전세계 당뇨병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아시아 국가와 오세아니아 국가를 포함한 39개국이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