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2009년 상반기 '音ion' 콘서트 개최

2009-03-14     오현지
【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건국대학교병원은 매월 둘째ㆍ넷째 주 목요일 점심시간마다 ‘音ion' 콘서트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회의 상반기 공연은 노래 시리즈로 기획됐다. 지난 12일 '봄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꽃의 노래', '사랑의 노래', '풀피리의 노래'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다.

최근 열린 '봄의 노래' 공연에서는 건대 음악교육과 이민정 교수와 피아니스트 정영하 씨, 오보이스트 배경미 씨가 총 6곡의 피아노 듀오 공연과 오보에 협연을 실시했다.

이 교수는 "이 콘서트를 통해 환자 및 가족들과 음악을 통한 교감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준비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