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창립 35주년 기념식 비용 사회 환원

2009-03-11     김연환
▲ 10일 솔고바이오메디칼 임직원들이 창간 35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자원봉사 및 사회환원을 실전하고 있다. <사진=솔고바이오메디칼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사내 직원 포상 및 사외 자원봉사 활동을 10일 실시했다.

11일 솔고바이오메디칼에 따르면 35주년 기념 행사 대신 장기 근속상 및 공로, 노력상을 시상하는 간단한 사내 행사를 가진 후 전임직원이 참석하는 자원봉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일산 홀트 복지타운, 가평 꽃동네, 평택 에다바 장애인 복지관, 평택 동방 아동 재활원 4곳에서 21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가해 자원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솔고바이오는 각각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구급함세트, 온열매트, 가전 용품 등 4000만원 상당의 제품들을 기증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김서곤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화려한 창립 기념식으로 쓰일 비용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는데 온 직원들의 마음이 합해졌다"며 "사회 봉사와 나눔을 통해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올해 경영방침을 '그래도 웃자, 그래도 감사, 그래도 우리'로 정하고 항상 직원과 고객이 행복할 수 있는 웃음 경영을 도입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