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유방ㆍ갑상선센터와 암센터 사무실 개소

2009-03-09     오현지
【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은 외래병동 3층에 유방ㆍ갑상선센터와 암센터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유방ㆍ갑상선센터는 환자들 편의에 맞는 쾌적한 대기공간과 진료실, 수술실, 초음파실, 상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맞춤형 통합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핵의학과 전문의료진들의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암센터 사무실은 암등록사업팀과 사회복지사, 행정직원 등의 인력을 구성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암등록과 통계업무, 어려운 암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업무 등 보다 체계적인 암센터 운영을 돕는다.

유방ㆍ갑상선센터장 권굉보 교수는 "최근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검사실과 진료실을 한 공간에 모아 동선을 줄이고,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시켰다"며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안락함을 더했다"고 말했다.